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여하려는 부모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. 교과서에서만 보던 것들을 실제로 보여줌으로써 학습효과를 넓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. 이러한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예르미타시 박물관전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다빈치 얼라이브전이 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. 러시아 예르미타시 박물관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17세기에서 20세기 초까지 프랑스 미술 300년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전시이다.